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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로맨스] 넷플릭스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추천, 줄거리, 출연진, 후기와 평점

by go up high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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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로맨스(Isn't it Romantic, 2019)

 

장르: 코미디, 판타지, 멜로, 로맨스

감독: 토드 스트라우스 슐슨

출연: 레벨 윌슨, 리암 헴스워스, 아담 드바인 外

개봉: 2019.2.28

러닝타임: 89분

등급: 15세 관람가

평점: ★★★☆

 

영화 줄거리 요약 - 어쩌다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건축가인 나탈리(레벨 윌슨)는 어린 나이부터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자라난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의 엄마는 뚱뚱한 나탈리의 외모를 보며 꿈도 꾸지 말라는 자비없는 이야기를 하고, 그녀 또한 영화에 나오는 일 따위는 자신에게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믿는다. 이런 나탈리는 사랑에 있어서 낮은 자존감으로 사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동료인 휘트니는 같은 회사의 조쉬(아담 드바인)가 나탈리를 좋아하고 있다고 귀뜸해주지만, 나탈리는 조쉬가 길 건너 광고판 모델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일축한다.

그러던 어느날, 나탈리는 퇴근길 그녀의 가방을 훔치려는 강도를 만나게 되고, 몸싸움 끝에 기둥에 부딪혀 정신을 잃고 만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나탈리는 자신이 본인이 경멸하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세상에 갖히게 된 것을 발견한다. 잘생긴 의사가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고 이후 도착한 집은 원래의 집보다 더 크고 모든 물건을 갖춘채 완벽하게 변해 있었다. 또한 그녀의 심술궂은 이웃인 도니는 조언을 제공하는 화려한 동성애 친구가 되는 반면, 그녀 회사의 억만장자 고객인 블레이크(리암 헴스워스)는 나탈리에게 호의적이고 로맨틱한 관심을 갖게 된다. 게다가 회사의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휘트니는 원수와도 같은 경쟁자이자 적으로 바뀌어 있다.

한편, 조쉬 또한 이런 비정상적인 로맨틱 영화 속 인물이 되어 있다. 회사에서 보던 길가 광고판 모델이던 이자벨라와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약혼까지 하게 된다.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나탈리는 로맨틱 코미디의 전통과 같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만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블레이크와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그녀는 이자벨라와 약혼한 조쉬에게 감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들의 결혼식을 막기위해 마치 영화처럼 슬로모션으로 둘의 결혼식으로 뛰어 들게 된다. 과연 나탈리의 이야기도 일반적인 로맨틱 영화처럼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출연진, 평점 및 후기

여름 내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이영화는 레벨 윌슨이 건축가로 분한 여주인공인 나탈리역을 맡았다. 영화 <더 허슬>, <조조래빗> 등 코미디 영화에 많이 출연했던 여배우로 이 영화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블레이크 역의 리암 헴스워스는 나탈리 회사의 억만장자 고객이자 판타지 세계에서 나탈리에게 애정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아담 드바인은 나탈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조쉬역을 연기했다. 아담 드바인은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가수,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로 많은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며 미국의 코믹 대표 연기 주자로 활동하고 하고 있다. 아담 드바인표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하이, 젝시>도 한번 찾아 보길 추천한다. 

어쩌다 로맨스는 넷플릭스 이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개봉했으며, 개봉 첫주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네이버 평점 7.64/10 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리뷰 사이트 평점 6.1/10으로 코미디 작품으로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눈물나는 감동적인 로맨스가 아닌 유쾌하고 웃긴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은근한 교훈도 주는 킬링 타임용 영화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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