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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추천, 줄거리, 후기, 평점, 출연진

by go up high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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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잭 니콜슨, 다이앤 키튼, 키아누 리브스 外

개봉: 2004.2.13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8분

평점: ★★★★☆

 

영화 줄거리 - 노년도 이런 로맨스가 가능하다고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30대 이하의 여자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로 뉴욕의 부유한 음반 회사 사장이다. 미모의 젊은 여자 친구 마린(아만다 피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린의 엄마인 에리카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마린과의 잠자리에서 무리한 탓에 해리는 급하게 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되고, 동생 조와 주말을 보내려고 별장에 온 에리카(다이앤 키튼)는 엉겁결에 해리의 건강이 좋아질 때까지 그를 돌봐줘야 할 처지가 된다. 능력있는 희곡작가이자 이혼녀인 에리카는 자신의 딸이 나이 많은 남성우월주의 남자와 만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하지만,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친구가 되고 새로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편 해리의 주치의인 젊은 의사 줄리안(키아누 리브스)은 평소에 흠모해오던 희곡작가 에리카를 만나자 2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빠지고 만다. 줄리안의 저돌적인 구애에 에리카는 당황하고 해리는 묘하게 줄리안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평소에 동년배의 여자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해리이기에 이 감정이 더욱 당혹스럽고 에리카 역시 줄리안 보다 해리에게 끌리는 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자신의 엄마와 남자친구 사이에 묘한 기운을 눈치챈 마린은 해리에게 헤어지자고 이야기하고 해리 또한 이를 받아들인다. 결국 둘만 남게 된 해리와 에리카는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줄리안은 해리에게 도시로 돌아갈 만큼 충분히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해리와 에리카는 서로에게 끌리는 강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관계를 맺기를 주저하고 결국 어색한 작별 인사를 나눈다. 뒤늦은 나이에 이별한 에리카는 실연에 아파하고 힘들어한다. 둘은 다시 만나서 행복한 엔딩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출연진, 후기, 평점

60대의 매력적인 플레이 보이인 해리는 잭 니콜슨이 연기했다. 성공한 50대의 희극작가 에리카는 다니앤 키튼이 맡았다. 젊고 잘생긴 의사역인 줄리안은 키아누 리브스가, 에리카의 딸 마린은 아만다 피트가 연기했다. 인턴, 로맨틱 홀리데이, 왓 위민 원트, 페어런트 트랩 등 한 번쯤 들어본 로맨틱, 코미디 각본을 같은 감독이 썼다는 사실을 이 영화 소개를 하려고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이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라고 하면 믿고 볼 것 같은 느낌. 미국 영화이다 보니 딸의 남자 친구와, 전 여자 친구의 엄마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은 한국 정서상 솔직히 좀 이해되진 않지만 영화라고 생각하면 그냥 재밌게 넘어갈 수 있다.  잠자리를 가지면서 혈압을 재는 등과 같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간간이 나오고 남녀노소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온라인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에서 평점 6.7/10을 받았으며 국내 네이버 영화 사이트 점수로는 8.52/10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평점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영화 꽤나 흥행한 작품이다. 가볍고 재밌게 볼만한 로맨틱 코디비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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